[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한국전력은 영국 ARM과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전은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 원격검침인프라의 기능을 확장한 스마트 계량기다.
계량기와 무선통신을 통해 계량정보 수집를 수집하거나 실시간 요금제,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한전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원격검침용 계량 칩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원격검침,  수요관리, 에너지 거래 등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에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수요관리, 분산전원 설비제어, 블록체인을 이용한 전력거래 등을 실증하고 사업모델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