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조달청은 올해 4500억 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을 구매한다.
기관별로 국가기관 2226억 원, 산업부 R&D 수행기관 등 연구기관 898억 원 지자체 851억 원, 기타 공공기관 530억 원 순이다.

올해 구매주요물품은 내달 발주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검정분석기 103억 원 규모를 시작으로 3월 서울지방항공청 수요 항공기안전레이더 120억, 기상청 지진관측장비 68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사전자현미경 24억 등이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게 될 외국산물품 구매규모는 지난해 5615억 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조달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에 구매기관, 구매시기, 품명, 배정예산 등 상세한 정보가 제시돼 있다”며 “입찰을 미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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