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에어부산이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기술과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체험 기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에어부산은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에어부산은 VR(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한 운항 및 캐빈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실제 항공기 운항 때의 조종석과 기내 서비스 모습을 촬영한 것을 VR 장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에어부산 직무 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어부산 캐빈승무원과 함께하는 각종 기내 비상장비 체험 및 심폐소생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내 안전 체험교실, 기내식 및 음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내 서비스 체험교실도 운영했다.

에어부산 즉석사진관에서는 에어부산의 취항지를 배경으로 한 크로마키 사진도 촬영해볼 수 있게 했다.

이어 1일 오후에는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 설명회도 실시해 항공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