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자사 기술품질개발원 기반시설연구부에 근무하는 김대영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3년 연속 등재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김 박사는 2010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가 결정됐다.

 

이로써 2008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발행 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돼 관심을 끌었던 김 박사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3년 연속 등재하게 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되기 시작해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이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국제인명센터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유명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김 박사는 암반터널 시공 기초기술인 ‘레이저 이용 3차원 절리면 측정 기술법(고성능 레이저 측정기)’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박사는 그동안 암반 및 터널 관련 연구논문 30여 편을 국제유명저널(SCI) 등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해 왔으며, 시험장비 및 터널공법관련 특허등록 5건, 전단강도 분석 관련 프로그램 등록 4건 등의 성과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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