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선주배상책임공제 가입선박 800여척중 210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조합이 검사비용을 부담해 지난 8월부터 한달간 진행됐다.
특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 (주)아인앤에이코리아, (주)한국해사감정, (주)극동검정 등 전문업체 4곳을 선정해 검사를 시행했다.


대상 선박은 책임공제 가입 선박 중 진수일자 기준 매 3년마다 1회 점검하는 관리체계에 의거 선정됐다.

총 212척 중 운항일정 등으로 인해 안전점검을 받지 못한 2척을 제외한 210척의 선박이 점검을 받았다.


점검결과 권고사항이 있는 선박은 2개월 이내에 시정사항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운조합 김창진 공제개발팀장은 “운항일정 등으로 점검을 받지 못한 2척에 대해 2개월 이내에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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