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국 주요 철도역 특별 점검이 실시된다. 코레일은 전국 주요 철도역 77개를 선정해 서비스 개선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지적 개소(건축분야 38건과 토목분야 31건)에 대한 조치실태 확인, 시설분야 중점 점검사항 추진성과 점검, 개선대상 시설물 도출 등을 중점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특별 점검을 통해 역사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능률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 대비한다는 전
세계 해사·조선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사) 한국선급은 11월 4일 서울에서 제1회 서울 국제해사조선 컨퍼런스 (The 1st Seoul International Maritime and Shipbuild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9명의 해사 전문가가 ‘품질 조선을 통한 해사안전과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해사업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독립유조선 선주협회(INTERTANKO) 피터 스위프트 사무총장, 국제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정부 정책 신뢰성 유지, 교통시설 투자비용 안정적 조달을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기획재정부의 교통·에너지·환경세 폐지 입법예고에 대해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교통시설특별회계는 국가기간교통망계획이 완료되는 2019년까지 존속돼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9월 기획재정부는 중복된 조세 체계를 간소화하고 예산 운영의 경직성·예산 낭비·비효율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 폐지를 추진했다.이에 대해 건산연은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교통세 도입 이전의
세계 건설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외국 건설 자본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세계건설시장의 변화 전망과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Ron Magnus(FMI 컨설팅부문 Managing Director)의 '세계 건설시장의 흐름과 현안이슈', GS건설경제연구소 이상호 소장의 '한국건설기업의 선진화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 Bill Van Wagenen(CH2M Hil
바이오 에너지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국제포럼이 개최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 2차 바이오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해양 바이오연료’를 주제로 국내외 해양 유래 바이오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 에너지 기술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국제적인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조류는 곡물계나 목질계 원료에 비해 생산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해운조합이 선주협회와 공동으로 해양환경개선부담금제도 폐지를 관련 부처와 기관에 건의했다. 한국해운조합은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2009년 1월부터 해운업자에게 부과될 예정인 해양환경부담금 제도 폐지 건의서를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운조합과 선주협회는 건의서를 통해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는 사고에 따른 불가항력으로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담금 부과는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운업의 특성상 국가간 합의나 국제적 기준설정이 선행돼야 하나 우리나라에만 시행되므로 국제적 실효성이 없
국가물류체계를 혁신하고 기후온난화, 유가상승 등 국제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기술 혁신방향이 논의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은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동강홀에서 ‘녹색성장시대의 국가물류기술혁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교통연구원 노홍승 책임연구원, 일본 유통경제대학교의 야노 유지 교수, 서울대의 강승필 교수, 인하대 민정웅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노 책임연구원은 ‘물류기술과 국가물류기술혁신 중장기기본계획’을 주제로 고속자동 분류기시스템, 혼재화물 적재 최적화 시뮬레이션, 화물차 내비게이션시스템 등 2
국토해양 R&D 예산 5368억이 첨단도시개발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투자된다.국토해양부는 2009년 국토해양 R&D 예산 5368억원을 편성해 첨단도시개발사업, 미래철도기술개발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미래해양과학기술개발 투자와 건설교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수출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해양과학 기술개발 분야녹색성장의 핵심동력이 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해양바이오에너지 대량생산과 상용화 기술개
국가가 항공용 소프트웨어(S/W)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성능을 인증해주는 기술을 2012년까지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체 개발할 계획이라고 국토해양부가 27일 밝혔다. 항공용 S/W는 항공기의 자동착륙장치, 운항과 기체 상태 등을 종합 감시·제어하는 운항관리 컴퓨터는 물론, 블랙박스와 같은 각종 장비품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전체 항공기 가격의 50% 정도를 S/W가 차지하고 있는 첨단 항공기의 경우, 향후 조종사 및 승객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S/W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기능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여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올 11월은 해수온도 저하로 인한 충돌, 침몰 등과 같은 1차 해양사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기온 저하로 소형선박에서 전열기구 등의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가 빈발하므로 선체 내 노후 전선들을 사전 점검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1월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1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326건으로 월평균 268건보다 21.6%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고 종류별로는 충돌 90건(27.6%), 기관손상
지역개발사업의 보상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토론회가 개최됐다.국토해양부는 한국토지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주최한 ‘보상제도 개선방안’ 학술토론회가 23일 충남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공공사업 보상비 증가로 인해 택지와 산단 등의 조성원가가 상승하고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보상가 안정을 위한 다각적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노태욱 강남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부동산연구원의 허강무 책임연구원이 ‘지역개발사업에 있어서 보상제도 개선방안’을 한국토지공사 평택지사 선
시흥시와 (주)한화건설간의 위법·부당한 군자매립지 매매계약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경기도가 무소속 이무영 의원(전북 전주완산갑)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시흥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흥시와 (주)한화건설간의 군자매립지 매매계약이 토지보상법, 도시개발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올 3월 처분요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계약으로 시흥시는 공시지가 7823억원, 탁상감정가 9562억원의 군자매립지(442만7000㎡)를 5600억원에 저
인천 북항에 최첨단 항만레이더가 추가 설치돼 입출항 선박의 해상교통 안전성과 관제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관제음영구역 해소를 위해 인천 북항 등의 지역에 최첨단 항만레이더를 단계적으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관제음영구역은 항만내 구조물이나 지형적인 영향으로 레이더 탐지가 불안정하거나 취약한 지역이다. 인천해양청은 지난 8월부터 인천항의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관제음영구역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인천 북항과 장안서 부근에 최첨단 항만레이더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항만레이
막대한 자금과 노력을 들인 건설 신기술의 활용실적이 미비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경기 성남수정)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정신기술 190개 중 약 0.5%만이 국내 건설공사에 활용된 것으로 밝혔다.특히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신기술 개발자들이 총 1320억원의 R&D비용을 투자했고 해당기술을 적용해 9266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에 비해 국내 총 건설공사의 약 0.5%만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됐다. 신기술을 지정받기 위해선 원천기술 개발기간 평균 751일, 신청준비기간
전기안전공사의 동절기 대비 돈사 특별 전기안전점검이 실시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12∼2월)를 앞두고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동절기 대비 돈사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돈사에서 발생한 전기화재건수 334건 중 동절기 화재 사고는 132건으로 전체의 39.5%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또 원인별로 분류하면 총 화재 334건 중 합선에 의한 화재가 206건(61.7%)으로 가장 높고, 기기과열/고장에 의한 화재가 57건 (17.1%), 과부하 38건(11
올 하반기 국적 항공사와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의 운항스케줄 조정 결과가 발표됐다.국토해양부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동계기간(2008.10.26∼2009.3.28) 국적항공사(4개)와 국내 취항하는 외국항공사(61개)의 국제선 정기항공편과 국내선의 운항스케줄 조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제항공노선국제 항공노선은 최근 세계경제 침체로 국내 취항 외국 항공사의 수가 종전 67개에서 61개로 줄어들어 지난해 동계 대비 국제선의 총 노선수는 -6.8%, 운항횟수는 -2%로 소폭 감소할 예정이다.특히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31.4%(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미국과 그린 에너지 분야 R&D 협력이 강화된다. 지식경제부는 미국 에너지부와 23일 지식경제부 다산실에서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 (U.S.-Korea Energy Consultation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의 금융위기에 따른 국제 에너지 시장 전망과 최적 에너지믹스 결정 등 양국의 주요 에너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청정석탄, 이산화탄소 포집과 저장(CCS), 가스하이드레이트, 심부지열발전 등 지난 9월 우리정부가 발표한 그린에너지발전전략의 9대 에너지기술 분야를 중
철도, 도로, 댐 등 주요 국가시설물의 안전등급이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대전 서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철도, 댐, 도로, 터널 등 국가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50%이상이 C등급이하인 것으로 지적됐다. 시설안전공단이 2003년부터 2008년 9월 현재까지 국가 주요 235개 전담시설물 347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A등급 7개소, B등급 139개소, C등급 196개소, D등급 5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진단결과 주요 부재의
고체산적화물 운송선박 관련 국제기준인 BC Code가 국제해상고체산적화물규칙(IMSBC)으로 개정돼 효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런던 IMO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위험물·고체화물·컨테이너 전문위원회(DSC 13)에 참가한 결과 2011년부터 BC Code가 IMSBC Code로 개정돼 강제화 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BC Code는 1965년 제정돼 40년간 권고사항이었으나 2003년 제8회 위험물·고체화물·컨테이너 전문위원회(DSC 8)에서 처음으로 BC Code의 강제화가 거론돼 2004년 제78회 해사안전
국가항만개발의 기본틀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이 내년부터 수립된다. 국토해양부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초 용역을 발주해 2년 동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지자체 협의, 항만정책심의회 심의 후 2010년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항만기본계획은 우리나라 항만 개발방향과 규모, 시기를 결정하는 가장 상위 계획으로 지난 1995년 제1차 계획 수립 후 국가주도의 체계적인 항만개발을 이끌어 왔다. 국토부는 현재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내년 예산 35억이 정부 최종 예산안에 반영돼 국회 심의 중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