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서울소재 상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 64만4241호에 대해 ‘건물가격(시가표준액)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건물 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한다거나 부동산 등기시 국민주택채권 매입금액 계산, 선거 후보자 또는 공직자 재산등록 등에 활용되어 왔다.


‘일반건물 가격(시가표준액)인터넷 열람’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서비스 되며, 일반건물 가격 외에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도 열람할 수 있으며, 1979년부터 2008년까지 30년 동안의 부동산 시가표준액표도 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상가, 오피스텔 등 ‘일반건물 가격(시가표준액)열람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발, 인터넷 열람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완전 해소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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