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24년 국토교통 R&D 신규사업 예산 227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규 R&D사업은 국가전략기술, 기후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2024년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6개 사업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초장대 지하고속도로 △그린 해상교량 △협력거점형 국제협력 △친환경 수소전기기관차 △수소기술 전과정 평가방법론 등이다.

향후 5년간 1700억 원 이상의 R&D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사업의 연구개발기관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을 통해 내달 공모 예정이며, 연구는 오는 4월 이후 착수 예정이다. 

신규사업의 공고일정 및 사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25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2024년도 신규 R&D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모빌리티 산업발전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해소와 경제발전을 위한 신규 R&D 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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