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도1호선 대촌입구~포충사 앞 도로 1.5㎞에 대해 4차선 확장과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공사를 완료한 국도1호선 대촌입구~남구 대촌동사무소 간 공사는 지난 2001년 착공, 올해 6월까지 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도로선형을 개선해 도로주행의 안전성과 광주 남부지역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시는 광역위생매립장 주변지역의 균형개발촉진 및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공사의 확장을 비롯, 국도1호선 행림마을에서 시경계간 도로확장공사(4차로→6차로)등 간선도로 개선사업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병행·추진해 왔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도로가 개통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대촌지역과 승촌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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