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사장 정봉채)의 명칭이 도로교통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된다.

공단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으로의 변경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간결한 명칭으로 국민에게 친근감을 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도로교통사업 주체자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은 명칭 변경에 앞서 18일 오후 3시 공단 정문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단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0대 교통선진국 실현을 선도하는 도로교통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5시에는 공단 임직원 100여명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음악회’ 공개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19일과 20일 1박2일 동안 한국방송공사 연수원(경기도 양평)에서 ‘뉴스타트, 일류 도로교통공단 만들기 워크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이동규 교수의 ‘창조경영시대의 리더쉽’ 특강에 이어 ‘현업부서 애로극복과 협력방안’ 토론과 분임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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