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4일 경남 진주 사옥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승강기공단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박철구 노조위원장 등 노조집행부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승강기공단은 행정안전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이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해 지난 2016년 7월 1일 출범했다.  

승강기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은 검사와 인증만으로 확보되기 어렵다”며 “최첨단 안전기술 개발을 비롯해 승강기산업 전반이 발전할 때 보다 확고한 승강기 안전이 확보될 수 있으므로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철구 노조위원장은 “승강기공단은 기관 통합 후 노조 또한 빠르게 통합을 완료하고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노사가 화합해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등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