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것이다.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loT) 기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와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8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kali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접수에 앞서 전국 건설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 인천 경기 서부 등 수도권은 2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 경기 동부 등 강원권은 23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중부권은 30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호남권은 내달 4일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비대면 설명회는 지역별 일정에 맞춰 유튜브에서 ‘종합정보망’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스마트 안전장비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비 지원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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