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수도 전문 콘퍼런스 및 전시회인 ‘ACE’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ACE는 미국수도협회(AWWA)가 개최하는 콘퍼런스 및 전시회다. 
물 분야 전문가가 모여 세계적인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우고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K-water는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시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 물산업 분야 14개 기업도 함께 참가해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K-water는 ACE 기간 동안 AWWA CEO 및 이사회 미팅, 제2차 한-미 상수도 협력회의, 한국관 부스 리셉션 등에 참여하며 물산업 분야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3일에는 AWWA와 한-미 상수도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K-water와 AWWA는 사업 발굴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물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ACE 전시회 참여 및 기술교류 확대,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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