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부로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를 각각 품질혁신실장과 안전관리실장에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 2월 CSO 선임에 이어, CSO 조직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의 수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한 것이다. 

이번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 선임은 품질안전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라고 HDC현산은 설명했다. 

박용현 품질혁신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로 주택뿐 아니라 난이도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현대건설 주택건설프리콘팀의 수장으로서 BIM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의 구조설계를 총괄해왔다. 

또 이광희 안전관리실장은 1991년 현대건설 입사 후 국내 주택, 관공서 및 해외 플랜트 현장의 안전 담당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 실장은 국내 최초로 사전작업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30여 년간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