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화건설은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 분야는 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II 등 사업개발 4개 분야와 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등 기술지원 5개 분야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8일까지 한화건설 채용 홈페이지(recruit.hwenc.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화건설은 2020년 76㎿급 영양풍력발전단지와 25㎿급 제주수망풍력발전단지를 준공했으며 지난해부터는 90㎿급 양양수리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상풍력 발전분야에서도 총사업비 2조 원 이상 투입되는 400㎿급 신안우이해상풍력을 필두로 다수의 사업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풍력사업 분야 채용을 통해 향후 ESG 경영을 실천하고 선도적인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