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에어부산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부산발 후쿠오카, 다낭, 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내달 31일부터 주 1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한다.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 4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낮 12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다낭 노선은 오는 6월 29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 10분 도착한다.
다낭공항에서는 오전 2시 1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8시 3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세부 노선은 7월 15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한다.
막탄세부공항에서는 오후 12시 50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6시 20분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기존 국제선 노선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편익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려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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