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열린 한국감사협회 임시총회에서 강래구<사진> 상임감사위원이 한국감사협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래구 신임 회장은 대전 대신고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사회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건국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K-water 비상임이사를, 2020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건국대 행정대 특임교수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K-water 상임감사위원를 맡고 있다.


강래구 회장은 사회적 책무이행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감사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강화와 민간기관 감사역량 신뢰성지수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감사활동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미래지향적 예방적 감사활동 지원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감사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CIA(국제공인내부감사사)등 감사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내부감사품질평가, 감사저널 발행 등을 통한 감사인 자질향상과 기업의 경영합리화 지원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감사원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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