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공항의 운영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등 5개 분야 우수사업자 14개사를 시상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 진에어,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미얀마국제항공이,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신세계디에프, 시티플러스, 씨제이푸드빌, 하나은행이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한국공항이,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아시아나, 캐세이퍼시픽항공이,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코스모항운이 선정됐다.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인천공항 친절왕’ 9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이 밖에 신규 환적화물 수요 창출 등으로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처리 기준 세계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공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항공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공항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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