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계룡건설은 더원건설사업, 경동엔지니어링과 강재거더 가설교량 관련 방재신기술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방재신기술이란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계룡건설이 취득한 방재신기술의 명칭은 ‘강재거더 하면에 부착된 새들 및 유지보수용 강연선을 사용한 가설교량 및 그 제작 방법’이다.


이 기술은 강재거더 밑면에 박스형 새들 장치를 설치해 단면강성을 증대시키고 가설교량의 장지간 저형고를 구현함으로써 통수단면을 확보해 방재성능을 높였다.
단순 구조로 긴급복구에 용이하며 공장제작을 통해 현장안전위험요소 제거와 육안으로 검사가 가능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보유신기술 활용실적은 100억 원 이상”이라며 “현장 내 안전위험요소를 낮출 수 있는 신기술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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