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내달 22일까지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사회공헌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아이디어 부문’과 비영리 단체가 제안하는 ‘사회공헌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환경 및 안전, 지역문제 등의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ESSG 실현(환경·사회·안전·지배구조)’, 공항공사의 고유 업종과 연계해 할 수 있는 ‘공사 업(業) 연계’ 등 3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공항공사 홈페이지(airport.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ar_csr@airport.c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국민 아이디어 부문은 대상 15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3명)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회공헌사업 부문의 경우 선정된 사업을 공항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 “안전한 공항, 함께하는 공항,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안전 최우선 기반의 ES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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