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제15대 이사장으로 안종주<사진>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을 7일 임명했다.


안종주 이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환경보건학 석사 학위 및 산업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 한겨레신문 환경보건 전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지속가능분과위원장 겸 안심사회소분과장, 단국대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서울시 안전명예시장 및 안전자문단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1988년 우리나라 직업병의 상징인 ‘원진레이온 참사 및 석면 관련 직업성 암 실태’를 처음 보도한 바 있다. 


안 이사장은 풍부한 안전보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 생명을 보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 9일까지 3년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노동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대한 새로운 전략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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