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9일 경남 진주 인재교육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영수 원장을 비롯한 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12월 10일 건설공사-유지관리-해체에 이르는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의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설립됐다. 

설립 후 수도권, 강원, 중부, 영남, 호남 등 5개 지사를 설립하고 소규모 건설현장 1만3000곳에 대한 안전점검과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안전 컨설팅 등 강화된 건설안전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국민생활시설 안전관리 및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강화 등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 안전한 국토를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해 전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