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교통연구원은 3일 ‘미래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교통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연구·실증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2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은 제주시 월평동 부지에 2741억 원을 투입해 IT, BT, CT, ET 등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JDC는 △제2첨단 내 미래 e-모빌리티 산업 관련 교통기술 도입 방안 △제2첨단 교통시스템 구축, 근로자 교통서비스 제공 등 교통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교통연구원은 △제주의 교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 및 공동사업 전개 △제2첨단 내 교통연구원 제주센터 설립 등을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JDC 문대림 이사장은 “제2첨단에 미래 e-모빌리티 교통기술을 접목시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