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일 대전 사옥에서 ‘워터 북 플랫폼(Water Book Platform)’을 공식 오픈했다.


워터 북 플랫폼은 사진과 영상, 도서 및 논문 등 물 관련 전문자료 확대 및 공공이용과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자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공간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전자도서 사진과 영상, 역사적 자료 및 물품 등 박물로 구성된 ‘자료마당’ △책 정보를 나누는 ‘책소개’ △물 전문자료 기증신청을 할 수 있는 ‘기증광장’ △이용자 간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정보 및 자료 등을 교류하는 ‘커뮤니티’ 등이 있다.


K-water는 자체적으로 발간하는 도서류에 대해 정보공개 심의 등을 거쳐 공개를 추진한다. 
내부의 물 관련 자료도 상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반적인 출판물 또는 학술회의 자료와 논문 등 전문자료는 개인이나 국내 물 관련 학회 등을 통해 기증받아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물 관련 자료에 관심이 많은 국민과 연구자, 기업의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K-water 박재현 사장은 “워터 북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지식정보의 선순환 공유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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