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30일 경남 진주 사옥에서 ‘2021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다.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후속조치 결과보고 등 보고안건과 심의안건 순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남동발전이 개발한 원스톱 안전관리 모바일 앱인 ‘KOEN Safety(코엔 세이프티) 365’ 개발 운영현황과 남동발전과 직접 계약하는 협력기업의 현장안전관리 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회사 안전관리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 등을 함께 다뤘다.

 

남동발전은 이날 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이나 위원들의 자문내용이 현장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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