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원자력 국영기업인 오라노(Orano)는 29일 프랑스 파리 오라노 사옥에서 ‘원전해체 협력 개정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오라노는 지난해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원전해체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사업을 연장,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기술인력의 해외 해체현장 파견기회가 보다 확대된다.

해외 전문가 기술자문 및 전문강사 초빙 전파교육 등도 이뤄지게 된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원전해체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인력의 해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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