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중소 승강기 제조·설치업체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승강기공단은 지난 9월부터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 승강기 제조·설치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무료 안전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안전컨설팅의 주요 프로그램은 △위험기계기구 안전장치 점검 등 기술지원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조치 안내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자 사고 사례 및 안전교육 등이다. 


안전컨설팅에 참여한 지앤디산업 이군시 대표는 “인력부족 등으로 안전관리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승강기공단의 안전컨설팅이 근로자의 산재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승강기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승강기공단의 산업안전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 승강기 제조 및 설치업체의 산재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