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해운·항만·물류·안전 관련 분야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임대료, 관리비, 주차비 등의 고정비용을 면제받거나 지원받을 수 있어 전기 및 냉·난방 등 실사용 공공요금 납부만으로 사무실 사용이 가능하다.


또 IPA 법무팀을 통한 법률자문, 사업 아이템 실증을 위한 인천항 테스트베드 사용 등 사업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IPA는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www.icpa.or.kr/recruit) 또는 상생누리 사이트(www.winwinnur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등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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