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울산항만공사(U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등 4대 항만공사는 10일부터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통한 항만시설사용료 디지털 고지서·납부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지털 고지서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www.new.portmis.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지서 수령 방법은 문자·SMS·알림톡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고지서를 신청한 업체는 무통장 입금 또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항만시설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항만시설사용료 납부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우편처리 발송에 드는 시간, 비용 감소 △신속한 고지서 송부 △실시간 납부 확인 △항만공사 방문 최소화 등 이용자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