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3일 전남 지역에 기반을 둔 에너지전문회사인 제이씨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과 제이씨에너지는 기술력을 상호 융합해 전남 지역에 친환경 수소 에너지산업 메카를 조성키로 했다.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인근에서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수소발전과 연료전지발전, 태양광발전,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재생발전사업 경쟁력을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부발전 이성재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와 수소 생태계 구축 등 새로운 사업모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씨에너지 문감사 대표도 “수소발전 및 연료전지, 조류발전 등 에너지신사업을 바탕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