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조달청은 27일부터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계약, 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도급 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하도급 지킴이는 공공 분야 공사 또는 소프트웨어 용역 계약에서 하도급 대금 미지급, 지연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개선하기 위해 조달청이 구축·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업무 담당자가 하도급 대금 지급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방법 위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며 1회당 150명이 참여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하도급지킴이 홈페이지(http://hado.g2b.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달청 강성민 조달관리국장은 “하도급시스템 교육은 이용자의 업무 부담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자조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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