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는 ‘공항수하물 비접촉 살균장치’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수하물 비접촉 살균장치는 낮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살균처리를 할 수 있는 플라즈마와 미생물을 99.9% 살균할 수 있는 UVC 자외선을 활용한 장치다.


공항공사는 이번 기술을 김포공항과 청주공항에서 3개월간 안정성과 현장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사내벤처를 활성화해 항공산업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중소기업과 협업해 민간 일자리 창출과 상생 플랫폼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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