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 사옥에서 여객터미널 산업현장 무재해·무사고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안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 안일형 사업본부장,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시설개선사업 담당 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인천공항 산업현장 무재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월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는 등 산업안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둔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공항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계자 간 안전의식 공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무재해·무사고 산업현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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