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대우건설은 18일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A2블록 2개 단지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131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59㎡A 57가구 △59㎡B 58가구 △74㎡ 82가구 △84㎡A 258가구 △84㎡B 171가구 △84㎡C 7가구 △84㎡D 69가구 △99㎡ 43가구다.
2단지는 △59㎡A 39가구 △59㎡B 39가구 △84㎡A 242가구 △84㎡B 125가구 △84㎡C 81가구 △99㎡ 4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9164만~3억3120만 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진행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다양한 평면구조에 각 타입마다 특색있는 공간 연출을 적용해 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부대시설도 갖췄다.
1단지에는 25m 길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2단지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으며 단지 옆에 금호강이 흐르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금호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인데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까이 있다.
올해 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이동성도 좋아진다.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내달 1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내달 7일, 2단지가 8일이며 정당계약은 19~2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용계동 1023번지에 위치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5년 만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인 만큼 대우건설의 우수한 시공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다른 아파트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평면설계와 특색 있는 커뮤니티시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등으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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