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PVEL이 실시하는 ‘2021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톱 퍼포머(Top Performer)’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는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 모듈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온도 사이클(90도의 고온 환경), 온습도(영하 40도의 저온 환경), 잠재 출력 저하(85%의 습도) 등의 항목에서 성능이 2% 이하로 감소하는 제품에 톱 퍼포머가 수여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주요 제품이 검사 기준을 통과했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태양광 제품의 효율과 출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출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엄격한 조건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 검증 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신규 태양광 모듈 품질 검사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높은 품질 기준과 제품 우수성으로 주요 에너지 시장인 미국과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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