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이다.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응모하는 ‘기업제안’ 과제와 GH 내부직원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이 실현하는 ‘직원제안’ 과제로 나뉜다.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GH 건설기술처에서 접수한다. 


GH는 기술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에 사업비를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발 완료 후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에서 받은 기술에 대해서는 시험시공 현장지원 등 판로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GH 곽현성 전략사업본부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해 GH와 중소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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