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11-21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도시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14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연면적 1만1570.39㎡,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 2023년 1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이 주거복합건축물은 △지하 2층~지하 3층 주차장 △지하 1층~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입주민 시설, 옥상휴게정원 △지상 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39가구, 민간임대 137가구 등 총 176가구다. 


서울시 이진형 주택기획관은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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