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조달청은 올해부터 레미콘·아스콘 전용몰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레미콘·아스콘 전용몰은 지리정보와 공장위치, 생산능력 등 기업정보를 연계, 융합해 지도상에 보여준다.


레미콘·아스콘은 운송시간과 거리에 제한이 있어 공사현장과 인접한 제조공장 정보가 납품사를 선택하는 주요 고려사항이 된다.
 

전용몰은 공사현장 기준으로 일정한 반경 내에 위치한 제조사 정보와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 현장 인근의 제조사 현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발주정보와 시장점유율과 같은 통계기능을 제공하고 규격별 비교검색이 가능하도록 검색기능도 강화했다. 


레미콘·아스콘 전용몰은 지난해 12월 시스템 안정화 점검을 마치고 올해부터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레미콘·아스콘 전용몰을 통해 계약제도 전환에 따른 사용자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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