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내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이 최대 15.69% 상승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내년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의 대가 산출에 적용되는 ‘2021년도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을 21일 공표했다.


노임가격은 올 7월 중 22일 이상 ‘건설기술 진흥법’ 상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 기술인이 소속된 324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약 5개월간 실시한 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등급별 노임가격은 △특급 34만8448원 △고급 30만1354원 △중급 26만1714원 △초급 19만8557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특급 3.39%, 고급 3.60%, 중급 1.32%, 초급 15.69%가 상승한 금액이다.


이번에 공표된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노임가격은 발주청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대가 산출과 E/S(물가변동에 따른 계약 금액 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노임가격은 건설기술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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