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조선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조선산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대 위원장은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조선업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돼 조선업계 현안 점검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 수렴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최금식 이사장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 김귀동 이사장 △한국중소조선협동조합 김성태 이사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나영우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 조선산업위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 현안 해결을 주도하는 기구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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