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진중공업 인수전이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산업은행은 14일 진행된 한진중공업 본입찰에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매각 대상은 산은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5282만9905주(63.44%)와 리잘은행 등 필리핀 금융기관이 소유한 지분 166만 4044주(20.01%)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외부자문사의 평가를 거쳐 다음 주 중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