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0 해외건설·플랜트의 날’ 기념행사가 2일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방역지침 권고에 따라 송석준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 포상 수상자 등 50여 명만 참석했다.

 

표창장도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박준희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과,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김용식 현대건설 전무, 동탑산업훈장 수상자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등 부문별 대표 8명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훈장 3명 외에도 산업포장에 GS건설 어덕균 상무 등 3명, 대통령표창에 포스코건설 이무길 지사장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 서배석 시티종합건설 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또 장관표창은 계룡건설산업 정태화 부장 등 40곳의 기관과 개인이 각각 수상했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해외건설사업 수주일을 기념, 11월 1일에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건설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수행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처한 대한민국 해외건설인 모두가 힘을 내자는 취지에서 ‘글로벌 건설강국,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를 표어로 정했다.


국토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은 “반세기 만에 이뤄낸 해외건설 역사가 해외건설인의 헌신과 소명감 덕분에 가능했다”며 “해외건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의 지원 및 노력에 해외건설인의 경험과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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