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본 저비용항공사(LCC)인 집에어(ZIPAIR Tokyo)가 16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의 첫 번째 여객편 노선으로 B787-800기를 투입해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동계 시즌부터는 일요일을 추가해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3개 국적 항공사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조우호 허브화전략처장은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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