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건축문화대상에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5일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국회소통관(준공건축물부문 사회공공부문)’과 ‘레인에비뉴(민간부문)’,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공동주거부문)’, ‘구기동 125-1 공동주택(일반주거부문)’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국회소통관, 레인에비뉴, 구기동 125-1 공동주택 설계자와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시공자에게는 각각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국무총리상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 △라피아노 등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중림창고 △공항고등학교 △의정부 미술도서관 △노들섬 △다니엘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지평집 등 16개 작품이 뽑혔다.


신진건축사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는 ‘공백_언터처블 하트’가 선정됐다.
‘우리동네-여(與).이(異)사회적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부문은 ‘일상으로 스며든 병원’이 대상작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상하는 건축문화인상에는 ‘조성룡(건축사사무소 조성룡도시건축)’ 건축사가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준공건축물·신진건축사부문 최윤경 심사위원장은 “하나하나의 건축물이 건축사, 건축주, 시공자의 진지하고 깊이 있는 노력과 협력의 과정을 얼마나 밀도 있게 보여주고 있는가에 맞춰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내달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축소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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