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아이숲(H I_forest)’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H 아이숲은 숲속처럼 쾌적한 환경은 갖춘 실내 놀이공간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곡선으로 이뤄졌으며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이 활용됐다. 


친환경 통나무와 버섯 모양의 미끄럼틀, 볼 풀장 등 숲속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도입됐다. 
모든 놀이기구가 편백나무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H 아이숲에서는 아이들이 나무 타기, 언덕 구르기, 돌 틈 사이 숨바꼭질 등 자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내부에 어린이도서관과 맘스카페가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H 아이숲 설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대건설은 입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총 3510가구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8월 입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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