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LX드론활용센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남원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LX는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따라 전북 자치단체 14개 시·군만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공모절차를 진행해왔다.

1차를 통과한 남원시와 진안군을 대상으로 입지조건, 자치단체 지원사항 등에 관한 현장 평가를 실시, 남원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내달에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LX드론활용센터는 면적 2796㎡에 교육장, 관제시스템, 이착륙 시설 등을 갖춰 오는 2022년까지 건립한 뒤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LX드론활용센터는 공공부문 드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에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LX관계자는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활용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드론교육, 데이터처리, 품질검증뿐만 아니라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관제시스템까지 확대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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