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8일 응우엔 히엡 베트남 건설협회 회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비대면 방식의 수주지원 활동에 양 협회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뤄졌다.
특히코로나19로 지난 2월 해건협의 스마트시티 수주지원단 파견이 연기되고, 양 협회가 개최하기로 했던 5월 하노이 투자사업설명회도 개최되지 못했다.


해건협은 베트남에 대한 예외적 입국 혜택을 받지 못해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건설업체를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베트남 투자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진출업체 지원도 요구했다. 


이 밖에 양 협회는 베트남 기술인력에 대한 연수, 투자사업 설명회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건협은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수주지원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협회와 MOU를 체결한 54개국 73개 기관에 협조 서한을 보내 진출기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주요 기관과 화상회의를 통한 지원활동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7.14), 알제리(7.14), UAE(7.16), 코스타리카(7.17), 터키(7.21) 등 주요국 대사와 화상회의를 통해 현안 논의와 진출기업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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