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 9.8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4.5MWh 용량으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 540억 원을 동서발전, SK가스,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투자했다.

 

발전소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날씨 변화에  따른 태양광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했다. 
앞으로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총 3500가구에 공급한다.

 

당초 동서발전은 해당 지역에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 선언에 따라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을 추진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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