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 노사는 성과급 일부를 직원의 자율적 의지에 따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직원들이 지역상품권으로 성과급을 받겠다고 밝힌 금액과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금액이 경영평가 성과급 총액의 약 10%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정부경영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