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상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신안군 비금도 소재 이세돌 기념관에서 전남도와 신안군 호반산업 등과  ‘그린뉴딜’ 업무협약 및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박용상 LS일렉트릭 대표, 박형성 해동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협약 기관은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또 비금주민협동조합 40% △한수원 29.9% △호반산업 15.1% △LS일렉트릭 12% △해동건설이 3%의 지분으로 200MW 시안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비금주민태양광발전사업은 소금가격 하락에 따라 염전부지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3470억원을 투입, 202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참여형 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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